리한나가 그동안 스트리트와 레드 카펫에서 보여준 패셔너블한 감각과 센스는 그녀의 런웨이 데뷔를 꽤 기대하게 만들었다. “아담스 패밀리가 운동하러 가는 장면을 상상해보세요. 이번 쇼가 그런 느낌이에요.” 하지만 리한나가 강조한 고딕 느낌보다는 애슬레저와 스트리트 스타일이 마구 뒤섞여 있었고 이 역시 새로워 보이진 않았다. 그저 당대 유행을 죄다 모아놓은 듯했으니까. 물론 스틸레토 스니커즈나 웨지 스톰퍼 등의 슈즈 라인은 지난 시즌의 클리퍼처럼 완판될 게 뻔하지만.